본문 바로가기
부자되는 공부

최근 폭등한 암호화폐 비트코인 - 암호화폐 안정성과 편의성 검토. 나도 투자해 볼까?

by 파이어Wannabe 2020. 12. 4.
반응형

2009년에 처음 생성된 암호화폐 크립토커런시 cryptocurrency 의 대표주자

비트코인 Bitcoin 이 최근 다시 역대 최고가에 가까운 2000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 기준이 될거라고 하는 글들을 많이 봤다.

한 때 금방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했던 전문가들도 많았었는데 이제는 다시 대세가 되는 느낌이다.

 

제도금융권들도 비트코인의 자산 가치를 인정하면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Blackrock 과 골드만 삭스 Goldman Sachs 가 대형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는 중국 은행들과 손을 잡았고, 피델리티는 아예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을 위한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홀딩스를 설립할 정도로 본격적인 횡보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했다는 글들도 많이 보인다. 최근 비트코인 투자의 88% 이정도가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일 정도다.

 

그렇지만 현실의 통화로 대체해서 쓰기엔 아래 그래프만 봐도

가치가 최근 몇 년 사이에도 들쭉날쭉하며 마치 도박장 처럼 움직이는 것을 보면

나처럼 쫄보는 여기에 투자를 해서 미래에 대비해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 정말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만 비트코인은 은행과 정부를 중간에 거치지 않고 거래되기 때문에

중앙집권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은 알겠다.

 

그리고 가상화폐니까 누가 해킹을 하거나, 사기치거나, 내가 투자한 금액이 사라지거나 이러면 어쩌나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연하게 불안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러가지 자료를 보다보니 오히려 은행과 정부가 관리하고 보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누구도 내 돈을 컨트롤 하지 않는 대신, 오히려 보는 눈, 지키는 눈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과연 안전할까?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자체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암호학자들이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화폐가 발행되고 이전되는 경우 전자 식별 코드가

자발적으로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돌리고 있는 수천 수만대의 컴퓨터에 나누어져서 저장되고 

누구 한 명이 중앙에서 통제하거나 감시할 수 없으며 모든 사용자들이 공동 컨트롤을 가지고 있어

이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활성화 시키는 것이 모두의 이익을 위한 일이 된다.

 

이 중 한 명 혹은 일부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한다해도 다른 수천 수만대의 기존 기록이 있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오히려 보안측면에서도

중앙 정보 처리센터를 가지고 운영하는 기존의 은행 시스템보다 훨씬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비트코인 기준 수천 수만대의 컴퓨터라고 했는데 앞으로 이 네트워크가 더 커지는 경우 

이 숫자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므로 안전성도 더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사용 편의성

은행은 업무 시간만 열고, 영업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처리가 어렵기도 한데

블록체인 가상화폐의 경우 인터넷 접속만 된다면 전 세계에서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을 것이다.

은행 송금, 특히 국제 송금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는데 

비트코인 결제는 일반 15분~ 최대 1시간 정도면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투자기관들에 의해 통제되고 다루어지는 다른 투자 수단에 비해

위의 보안 케이스에서 설명했듯이 사용자들이 직접 관리하고 저장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고 파는 거래 비용 및 보관, 구매 등에 들어가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다. 

이런 거래에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이익을 보는 기존 은행과 같은 주체가 없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통으로 거래되는데다가 각종 수수료 등도 없는 경우

국내의 거래보다도 특히 국제 거래, 해외 구매 등에서 더더욱 큰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의 얄팍한 공부 수준이 아니라 Deutsche bank 가 연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 때즈음이면 전통적인 기존 현금을 비롯한 화폐는 이미 대체되고 없을 수 있다고 하는 예측도 있다.

 

트위터 CEO 의 비트코인 예측

 

그리고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 를 Jack Dorsey 잭 도시는 5천만 달러를 이미 비트코인에 투자했고 

비트코인이 결국에는 전세계의 단일 화폐가 될 거라고 말했다.

잭 도시는 스퀘어 자체가 가상화폐 모바일 결제업체이니 그 가능성을 보고 설립했겠지.

 

전 세계 3억 5천만명이 넘게 사용하는 세계최대 온라인 결제업체인 페이팔 역시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결제를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니 가상화폐 결제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암호화폐 거래가 공식적으로 커다란 제도권 플랫폼 안에 들어온 것이 최근 가격 상승의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추측한다.

 

그리고 테슬라의 Elon Musk 일론 머스크 역시

크립토가 종이 쪼가리보다 가치를 전달하기에 훨씬 더 나은 수단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미국주식 하는 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ARK 인베스트먼트의의 유명한 캐시우드 역시 

미국 시가총액 1위 주식 애플보다 비트코인이 훨씬 더 큰 아이디어라고 했다.

 

이런 글들은 Bitcoiner's Anonymous bitcoinersanonymous 닷컴 사이트에서 찾았는데

다른 유명한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어떤 말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둘러봐도 좋겠다.

 

 

기술적인 부분 접근이 너무 이해가 어려워서 쉽게 접근을 못했는데

워낙에 이자율이 낮은 상태라 현금은 은행에 넣어놔도

커피 한 잔 사먹을 만큼의 이자를 받는 데도 오래 걸리거나 금액이 엄청 커야 하고 인플레에 깎아 먹기기나 하니

몇백만원 정도는 없는 셈치고 비트코인이나 크립토에 넣어 두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다.

 

앞으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 되고, 돈을 엄청나게 찍어대서 요즘 달러화 떨어지듯이 

돈값은 떨어지고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올 거라는 걱정도 많은 요즘

금과 달리 환금성이나 보관비 등이 들지 않으면서도 기존 화폐의 대체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당분간은 계속 더 순풍을 타고 올라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으로 뽑힌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에는 게리 겐슬러 Gary Gensler 와 같이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고 이를 옹호하는 인사들이 많이 있다는 점도 가상화폐 투자 긍정론자들이 많이 꼽고 있었다.

 

그렇지만 너무 서두르지는 않겠다.

매 4년마다 공급량을 반으로 줄이는 반감기가 있는데, 올 해 5월 이 시기를 맞았다.

그러다보니 공급은 줄어들었는데,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단속을 시작해서 중국 내 암호화폐 현금과가 어려워졌다.

 

비트코인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했기에 사실 이 상황을 100% 이해하지는 못하겠으나

공급이 극단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최근 인식의 변화로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이 올라간 것일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일단 여러가지 알아보고만 있는 중

위의 그래프에서도 보듯이 정말 테슬라 저리가라 하고 어마어마하게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을 타기 때문이다.

 

통화가 투자수단으로 쓰인다는 게 헷지 이상의 개념으로는 좀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만약 투자한다면 역시 1등 제품인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을까 싶다.

 

단기 이익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직은 호기심 수준에서 시작할 것 같다.

최소한 안정성과 편의성에 대해서는 (가격 안정성 외에...)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 것 같고, 

내가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경우에 그 분야에 대해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는 측면이 있으니까 작게나마.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

IT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디지털과 기술에 관심이 많은 편에 속하는데

가상화폐 암호화폐 이런 개념은 참 아직 배울 것이 많은 분야인 것 같다. 꾸준히 공부해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