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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공부

Forbes 가 뽑은 2024년 주요 투자 트렌드 전망 5가지

by 파이어Wannabe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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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미국과 글로벌 경기에 가장 결정적인 문제였습니다. 연방준비이사회가 금리를 네 차례나 인상한 것은, 저축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는 물가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렇다면 2024년, 특히 새해에 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라는 최근의 전망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트렌드를 알아보는 것은 모든 투자 목표를 미리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2023년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준 투자처
지난해에는 고수익 예금 계좌, 미국 국채 모두 고금리를 기록하며 현금이 왕좌에 오른 것으로 보였으나 도미노처럼 연달아 터진 여러 은행의 부실로 인해 소비자와 투자자들은 불안에 떨었고,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안전한 지에 대해서 걱정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안전한 투자처, 또는 적어도 가장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는 결국 주식 시장이었습니다. 12월 중순까지 S&P 500 지수는 25%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43%에 가까운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큰 수익을 거둔 개별 항목을 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애플 (AAPL), 아마존 (AMZN), 알파벳(GOOG, google), 엔비디아(NVDA), 메타/페이스북 (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 (TSLA)는 모두 올해 들어 S&P의 두 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솔레노 테라퓨틱스(SLNO)와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로, 연초 대비 어마어마한 네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 2024년 다시 돌아오는 채권
연준이 팬데믹 시대의 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뜨렸을 때, 주택 시장은 활황을 누렸습니다. 더 낮은 금리의 새 모기지를 받을 수 있던 많은 주택 보유자들이 리파이낸스를 통해 기존의 대출을 상환하고 저금리 대출을 누리면서 이 시장은 주택 판매와 함께 호황을 누렸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비록 2024년에는 팬데믹 이후 점점 올라오기만 한 금리 인상이 주춤할 것이라고 예측함과 동시에 일정 수준 높은 금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특히 팬데믹 시절 누린 초저금리는 당분간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 예상), 이는 특히 채권 시장의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합니다. Vanguard의 수석 국제 경제학자인 앤드류 피터슨은 미국 채권이 향후 10년간 연 4.8%에서 5.8%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3. 어떤 채권에 투자할까?
전문가들은 2024년 채권 보유 비중을 늘리고 싶다면 단기 회사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상장지수펀드(ETF), 뮤추얼펀드, 개별 채권을 통해 투자하든, 현재 5%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는 회사채보다 더 높은 수익률과 낮은 리스크를 가진 채권을 찾아야 합니다. 단기 채권은 연준의 다음 금리 움직임을 지켜봐야 하므로 금리 위험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저축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연준의 금리 인상은 현금 보유자들에게는 희소식이었을 것입니다. 상위 고수익 저축 계좌의 연간 수익률은 5% 이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연준은 새해에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계층의 투자자들이 여분의 현금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언제 떨어져서 저축으로 얻는 수익이 조금 줄어들더라도 여전히 저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멋진 일입니다. 현금은 모든 현명한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부자일수록 부채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부유할수록 부채를 갚는 것도 쉬워집니다. 그리고 부는 종종 높은 저축률로 반영됩니다. 이는 현재의 고금리 환경에서 부채가 더 비싸졌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5.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에 주목하라
구글, 애플, 테슬라 등 S&P 500 지수 상위 10개 기업과 함께 '매그니피센트 세븐'에 속하는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기업 규모와 주가 상승률 모든 면에서 주식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2023년 연말 기준 이들 대형주들은 수익의 약 28.5배에 달하는 프리미엄 하에 거래되었으며, S&P 500의 나머지 490개 종목은 수익의 17배 범위에서 거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24년에는 과거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중형주와 소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소형주는 2015년 이후 대형주보다 실적이 저조했으며, 현재 20년 평균 주가수익비율 21.3배에 비해 19.5배의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EFT 등을 통한 간접 투자가 아닌 직접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할인율입니다. 정책 완화와 팬데믹 이후 공급망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수 있는 포지션을 사진 기업에서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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