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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공부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2027년 구독자 전망 예측

by 파이어Wannabe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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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Capitalist 라고 각종 인사이트들을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2027년 구독자 전망을 내 놓은 게 흥미로워서 가져와봤다.

출처 : Visual Capitalist (게시글 이미지에 링크)

 

미국은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동영상 스트리밍 구독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까지 SVoD(주문형 비디오 구독) 시장의 예상 수익은 439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도 물론 치열하지만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 간 더욱 더 치열한 경쟁 시나리오에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의 일부인 프라임 비디오가 가장 높은 구독자 수를 가져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그래픽 자료는 2022년 디지털 TV 리서치에서 발행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2027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의 미국 내 예상 가입자 수를 예측한 것인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가입자 수가 1억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6천9백만명 정도로 2위를, Hulu가 5천9백만명으로 3번째로 인기가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프라임 비디오가 1등인 사실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 쿠팡와우 멤버십 같은 아마존 배송 프라임 멤버십에 포함이 된 것이기에 놀랍지는 않고, (이 멤버십 수치가 1억 6,720만명 이상)
  • 큰 차이는 아니지만 파라마운드 플러스가 디즈니 플러스보다 더 높은 순위로 예측되었다는 것은 흥미롭고,
  • HBO MAX까지 더해서 이 세 곳의 전통적인 헐리우드 미디어 대기업들이 여전히 큰 파이를 차지하게 클 것이라는 것도 흥미롭다.
  • 전망치라서 그냥 가볍게 보는 자료이긴 하지만 애플TV는 아직도 대중적인 지지를 받지는 못해서 전자제품 분야에서와 달리 힘을 못쓸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국 전체 인구가 3억 4천만 조금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트리밍 서비스는 각 개인이라기 보다 가구당 구독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멀티 구독을 통해 지속해서 스트리밍 시장이 (비록 속도는 느려졌을지라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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