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부자 LVMH 회장 Bernard Arnault 버나드 아르노 회장과 패밀리 (Business Insider 기사 요약) + LVMH 산하 브랜드들

최근 세계 1위 부자로 오른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의 회장님 기사를 보고 흥미로워서 가져와 봤다.

Business Insider 기사 내용 요약 및 기타 기업정보 찾아본 것 밑에 추가.

 

본인은 세계 1위 부자가 되시고, 장녀인 델핀을 디올의 CEO로 앉히기까지 해서 부녀가 나란히 경제뉴스에서 엄청 본 듯.

출처 : 위에 링크한 동일 기사 /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세계 1위 부자의 자산규모

Bernard Arnault 버나드 아르노는 세계 최대 럭셔리 제품 생산 기업인 LVMH 그룹의 체어맨이자 CEO이며,

LVMH의 41.2% 경영권을 가진 게 크리스찬 디올인데 이 분이 디올의 지분 97.5%를 가지고 계신다고 한다.

그를 전 세계 1위 부자로 만들어 준 자산 규모는 바로 $178 billion, 1780억 달러인가? 현재 환율 기준 22조 898억원.

아직 환율이 사악하다지만 22조 898억 원

가족 관계

자녀 총 5명 - 첫 번째 부인에게서 2명, 현부인에게서 3명. 다섯 명 모두 LVMH에서 근무.

버나드 아르노 본인은 현재 73세 이 시라고 하며, 프랑스 북부의 Roubaix 루베 출신.

프랑스에서 가장 좋은 학교 중 하나인 École Polytechnique 에꼴 폴리테크닉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하셨단다.

그렇지만 부친 소유의 건설사 Ferret-Savinel 페레-사비넬에서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고.

 

이 회장님은 결혼을 두 번 하셨는데 첫 번째 부인 Anne Dewavrin과의 사이에서 딸, 아들 총 2명.

1991년에 캐나다인 피아니스트 Helene Mercier와 재혼하셔서 아들 셋 더 추가.

 

1. 장녀 Delphine Arnault 델핀 아르노

최근 디올 CEO로 초특급 승진. 이전에는 LVMH그룹 최연소 이사진.

향후 가장 유력한 LVMH 그룹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사람.

가업 이어받기 전 맥킨지 컨설팅 출신이며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린다고 한다.

 

2. 장남이자 델핀 동생 Antoine Arnault 앙투안 아르노

남성복 Berluti의 최고책임자이자 로로피아나 회장이면서 지주회사인 크리스천 디올 SE의 CEO.

(아이고 복잡하다,,,, 딸은 디올 브랜드 CEO, 아들은 크리스찬 디올 홀딩사의 CEO 띠용)

 

루이뷔통 촬영장에서 만난 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와 결혼해서 그녀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셨던 분.

기사보고 처음 알았는데 여기도 자녀 총 5명을 양육하고 있다고 한다.

나탈리아가 전 남편 사이에서 출생한 3명/ 현재 결혼에서 낳은 2명까지 총 5명.

 

3. 현재 와이프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Alexandre Arnault 알렉산더 아르노

리모바 혹은 리모와라 불리는 Rimowa의 CEO였으나,

LVMH가 티파니 인수하고 나서 제품&커뮤니케이션 부회장으로 옮겨감.

 

스냅챗 CEO이자 미란다 커의 남편인 에반 스피겔과 친하다고 함.

 

4. 이 집안 넷째 Frederic Arnault 프레데릭 아르노

아버지랑 에꼴 폴리테크닉 동문으로 페이스북에서 인턴하고 맥킨지 컨설팅에서도 일한 후

2018년에 태그호이어의 전략&디지털 임원으로 곧바로 조인해서 현재는 CEO.

 

5. 막둥이 Jean Arnault 장 아르노

아직 23살인데 2021년부터 경영에 참여해서

벌써 마케팅&제품 개발, 시계부서의 임원을 맡고 있다는. 아가야 좋겠다 ㅋㅋㅋ

 

스티브 잡스

생전에 친구였다는 스티브잡스가  "버나드, 50년 후에도 아이폰이 여전히 성공적 일지는 모르지만

그때도 사람들이 자네 회사의 돔페리뇽을 즐기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네."라고 말했다고 인용이 되어 있었는데,

잡스가 실제 이런 말을 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LVMH 같은 명품 기업이 테크 기업들에 비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기 훨씬 좋다는 점할 수 있는 게 너무 맞는 말이기도 해서 가져와 봤다.

 

그리고 궁금해져서 찾아본 LVMH 내의 기업들.

지배구조가 엄청 복잡하고 지분구조가 서로 다 얽혀있다고 대충만 봤는데 그건 다음에 좀 더 찾아보는 것으로 하고 

오늘은 일단 어떤 브랜드들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LVMH 산하에는 60개의 자회사가 있고, 총 75개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1월 현재 기준)

 

사업은 아래와 같이 6개 분야로 분류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브랜드들만 몇 개 넣어봤는데도

이름 만으로도 표가 아주 비싸 보인다. (출처: 위키피디아 LVMH 페이지)

 

왼쪽 네 개의 카테고리는 실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자체 리테일 유통망도 가지고 있고,

호텔/여행업은 물론 언론사도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 LVMH 같은 기업들이 얼마나 더 있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재벌 기업들 못지않다.

 

와인 주류	패션 가죽제품	향수 화장품	시계 주얼리	리테일	기타
모에샹동 돔페리뇽 뵈브 클리콧 글렌모렌지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셀린느 펜디 지방시	아쿠아 디 파마 겔랑 세포라 + 왼쪽 패션 브랜드 향수들 (디올향수 등)	불가리  쇼메 티파니 태그호이어 휴블롯	본 마르쉐 등	Belmond (호텔, 호스피탈리티 기타) Le Parisien (신문)